고속 철도 차량 도입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차량의 합작 생산에 참여할 국내 업체들이 기술 이전 준비등 후속 실무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20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현대정공.한진중공업등 국내 고속 철도차량 생산 업체들은 고속철도 계약자로 프랑스 알스톰사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기술 이전 내용, 품목 검토등 기술 이전을 위한 구체적 협의에 돌입 했으며 이를 위해 전문 인력과 추진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들업체들은 내달말께로 예상되는 알스톰사와 고속철도공단간의 최종 계약 서 작성을 앞두고 구체적인 기술 이전 품목.계획.일정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체 토론은 물론 알스톰사와의 실무 협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량3사는 또 대우중공업이 오는 96년까지 전담 인력을 1백명 이상을 확충하고 약 1천억원을 투자, 충남 보령군에 차량 생산공장을 상반기중 착공키로 결정했고 현대정공이 현대중전기등 그룹 관련사의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올해 이 분야 사업을 위한 60억원의 예산을 별도 책정하는등 후속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오명 교통부 장관은 이날 박유광 고속철도공단이사장을 비롯, 석진철대 우중공업사장등 차량 3사 사장들을 접견하고 국내 제작사간의 과당 경쟁으로 기술 이전 수준이나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과 관련, 관련 업체 .연구기관.공단등이 공조체제를 구축, 확실한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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