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그룹이 14일 "두산정보통신"이라는 자회사를 설립, 정보통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두산그룹은 14일 두산그룹 연구소인 두산기술원의 정보시스팀 본부를 분리,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두산정보통신(대표 민경훈)을 이날자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두산정보통신은이와관련 생활문화(식품.음료.주류), 기술소재(기계.건설),정 보유통(유통.출판.광고)의 3개 사업부와 정보기술에관한 연구와 지원을 담당 하는 정보기술연구소 등 4개 주요 조직과 총2백50명의 인원으로 출범한다.
두산정보통신은시스팀통합(SI)과 부가가치통신망(VAN) 서비스사업을 주력으로 두산그룹의 공용소프트웨어 개발용역은 물론 소프트웨어 유통사업, 자동 화 부문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VAN사업과관련해서는 그룹망인 "두산넷워크"를 흡수, EDI.전자우편.회선 재 판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정보통신은우선 당분간 그룹내 사업에 주력, 올해 약 1백80억원의 매출 을 올리는 한편 연말부터는 공공부문 등 대외영업 쪽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오는 2000년에는 매출규모를 2천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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