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내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EU(유럽연합)지역의 GSP(일반특혜관 세제도) 철폐에 대비, 현지 부품구매선을 물색하는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등 가전3사는 EU 집행 위원 회가 GSP제도를 내년까지 완전 폐지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국내 부품 의존도 가 높은 현지생산 일부 가전제품의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판단, 이의 철폐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성사는통상지원실을 중심으로 유럽지역 수출 관련부서가 유럽지역 정보수 집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시로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삼성전자도 3~4명으로 EU지역 전문위원회를 구성, 현재 국내에서 조달 되고있는 일부부품을 전량 현지조달로 전환키로 하고 현지 생산공장이 설립 되어있는 영국 스페인 등지를 중심으로 현지 부품공급선을 물색하고 있다.
또프랑스등 유럽국가의 판매법인을 현지 생산공장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CR.컬러TV.전자레인지등의 현지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대우 전자는 그동안관세 수혜혜택이 완전 폐지될 경우 제품의 생산원가 상승으로 경쟁력이 다소약화될 것으로 판단, 제품사업부별로 별도의 원가절감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전자는이와함께 프랑스공장을 유럽지역의 GSP철폐 대응거점으로 기능을 강화, 정보수집은 물론 현지 부품구매선 발굴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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