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소프트웨어 미국에 SW수출

영진소프트웨어가 1백만달러어치의 국산 교육용SW를 미주지역에 수출한다.

영진소프트웨어(대표이문칠)는 미국 디밀리언(De Million)사와 자사가 개발 한 영어회화학습용SW인 "강현구생활영어"를 1백만달러어치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진소프트웨어는또 오는6월 "강현구생활영어"에 이어 개발할 일련의 후속 제품들도 디밀리언사에 수출키로 합의 했다.

미국디밀리언사는 "강현구생활영어"를 미국과 캐나다등 미주지역 한인교포 를 비롯 한글학습을 원하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미국에 수출되는 "강현구생활영어"는 그림사용자인터페이스(GUI)방식 으로 설계돼 컴퓨터초보자도 쉽게 실행시킬수 있고 선명한 음성 회화가 지원 된다. 내용면에서는 영어회화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가족 단위에서 일어 나는 일상대화를 4단계 8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특히문장마다 주요 어휘와 문법설명이 추가돼 외국인들의 한글 학습에도 활용될수 있도록 한글번역문장을 삽입하고 있다.

한편재미교포 임성빈씨가 대표로 있는 디밀리언사(미국 버지니아주 소재)는 현재 20여종에 이르는 SW디스트리뷰터 권리와 6백여개의 미주지역 유통망을확보해놓고 있는 컴퓨터유통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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