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기느 결합된 "카스테레오 CB"개발 독,수출

카스테레오와 생활무전기(CB)의 기능이 결합된 "카스테레오 CB"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돼 독일로 수출된다.

통신기기전문업체인 제일엔지니어링(대표 윤청목)은 지난 1년 동안 1억5천 만원의 개발비를 들여 카스테레오와 CB를 일체화시킨 "카스테레오CB" (모델 명 XRM-27)를 개발, 다음달부터 전량을 독일로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카스테레오CB는 오디오를 들으면서도 무전교신이 가능하고 무전교신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오디오가 작동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자동차 에 카스테레오와 CB를 각각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제일엔지니어링은이 제품을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CeBIT 94"에 출품 독일 TV에 기획상품으로 보도되는 등 현지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제일 엔지니어링은 이 제품을 다음달중에 1차로 1만대를 독일로 수출하기로 하고, 수출용 제품에 대해 독일교통방송의 수신기능을 추가 하는 한편독일 형식 승인기관인 BZT의 승인도 획득했다.

제일엔지니어링은앞으로 수출지역을 유럽전역과 미주쪽으로 확대 하고 보급 형 제품을 개발, 국내 시판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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