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품 교환...눈가리고 아옹

<>-소프트라인이 최근 이 회사가 재고로 안고 있는 "한글윈도우3.1" 과 영문 판"윈도즈3.1"등을 1천여장에 해당하는 만큼의 "한글2.1"등과 맞바꾸자고 관련업계에 제안, 주목을 끌고 있는데.

그런데이회사가 교환을 제안한 영문판"윈도즈3.1"은 지난해 한국 IBM의 "밸 류포인트"PC에 번들돼 있던 제품을 염가로 사들인 것이며 "한글 윈도우3.1" 역시 지난해말 마이크로소프트로와 신경전 끝에 대규모로 사재기해뒀던 제품 들이라는 것.

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소프트라인이 시장석권을 노려 사재기했던 "윈도즈" 의 판매가 예상외로 부진하자, 이를 인기품목인 "한글2.1"로 바꿔 재고 부담 을 줄여보려 했을 것"이라고 의미있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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