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만 (대표 성지환)이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분사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프로만은 지난해 도입한 분사제도가 조직의 효율 적인 운영과 매출확대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판단, 올해중 모두 10여개의 자회사를 추가 설립키로 했다.
아프로만은 이를위해 이미 지난달에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아프로만소프트 밸리를 설립한데 이어 선인상가점을 맥산컴퓨터로 별도법인화했다.
이 회사는 조만간 마산 대구의 지방영업소도 분리, 별도회사로 설립 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멀티미디어 관련사업을 전담할 "아프로만 정보 컨설팅사" 를신설 멀티미디어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컨설팅과 기업안내 정보 시스팀개발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프로만은 조직분리에 따른 사세위축을 막기 위해 CAD.CAM사업에 신규진출 키로 하고 최근 건축사인 강용득씨를 상무로 영입, 영업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3월중에 대전지방영업소를 개설, 시장성장이 기대되는 중부지역을 집중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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