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이 매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사결정단계를 줄이고 고객서비스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IBM, 한국NCR, 한국컴퓨터, 한국후지쯔등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은 컴퓨터판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서로 다른 이기종을지원하는 멀티벤더와 유닉스 시장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불만을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의사 결정단계를 간소화하고 고객들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조직을 개편하고 있다.
한국IBM은그동안 수직으로 이루어진 사업조직은 고객들의 의사를 즉시 수용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에 각부문별 사업조직을 팀장이 책임을 지는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고객의 서비스만족도에 따라 상여금에 차등을 두는 새로운 봉급체제를 도입,고객서비스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탬덤의공급원인 한국컴퓨터도 의사결정단계를 줄이면서 통합 고객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달말 금융.공공영업부를 제1영업본부로, 시스팀통합.증권 .넷워크통신.통신장비사업부를 제2영업본부로 개편했다.
한국NCR은본사명칭이 AT&T NCR에서 AT&T GIS로 바뀌는 시점을 기해 고객 중심의 기업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아래 기존에 영업.전산. 기술부등을 고객 중심팀으로 통합하고 각 팀의 리더가 의사결정권을 갖도록 조직 체제를 개편 했다. 한국후지쯔도 지난해말 매출확대와 통합적인 고객지원을 위해 하드웨어 기술 지원부(FS) 및 시스팀추진부(SS)를 사업부로 바꾸어 통합지원서비스에 나서기로 했으며, 다운사이징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공공 등 대형위주의 사업부와는 별도로 유닉스사업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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