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SW시장이 당초 예상과 달리 크게 위축되고 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유통업체들은 올매출이 지난해 보다 1백% 신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1월 매출실적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업체 마다 오히려 10~30%정도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소프트웨어유통업체들이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최대 수요처라 할 수 있는 기업 및 관련단체들의 SW구매가 줄어 들고 있는데다 일반 PC사용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만한 히트상품이 제때 개발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소프트웨어유통업체들은 DM발송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마련, 수요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프트라인은지난 1월의 매출실적이 지난해 12월대비 23%가량 줄어든 10억 원선에 그치자 기존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통의 DM을 발송했다.
또대리점의 공급가인하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내건 판촉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소프트타운도 지난 1월 판매실적이 당초 목표한 10억8천만원의 88% 에 해당하는 9억5천만원에 그침에 따라 기업체수요를 겨냥한 직판영업을 강화 하는한편 경쟁 업체에 비해 경쟁력우위에 있는 게임용 SW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키 로 했다.
한국소프트웨어유통센터는 지난 1월소프트웨어매출이 매출목표의 절반 밖에안되는 3억~4억원선에 그치자 지난해부터 의욕을 갖고 추진해온 멀티미디어 를 이용한 영재교육사업에 집중해나가기로하고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있다. 당초목표의 80%수준인 6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삼테크도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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