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월의 특허기술상으로 개인기업가인 최창■씨가 발명한 "다심 케이블 단선시험기의 케이블 취출장치"를 선정했다.
일반적으로수십 가닥에서 수천가닥의 심선으로 구성된 통신케이블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심선의 단선여부등을 한가닥씩 시험하는데 이 장치는 이를 자동으로 신속.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종래에는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했다. 이 분야의 시험장치로는 일본 미쓰비시사가 개발한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은 심선의 검사시 1개이상의 심선이 동시에 이송되거나 공회전되고 심선의 파손 .절단되는 등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졌으며 제품을 구매해놓고도 다시 수작업 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씨가5천여 만원을 투입, 2년여연구끝에 개발한 이 장치는 이런 단점의 해소는 물론 4천개의 심선을 가진 케이블을 8분만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산업계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7월 미국 특허를 획득한 이 제품은 현재 금성전선을 비롯, 대한 전선 등 국내 주요전선업체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분은 미국을 비롯, 칠레.태국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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