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금성사에 이어 AV중견업체인 아남전자(대표 김주연)도 건강TV 인 바이온TV 를 개발하는등 건강TV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아남전자는블랙글래스 브라운관을 채용, 화질을 대폭 향상 시키고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바이오기능을 내장한 25인치급 "바이온TV(모델명 CK-2 540BI)"를 개발, 2월초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6일 발표했다.
아남전자가지난 93년 1월부터 20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 개발한 바이온TV 는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을 다량 공급해 실내의 공기를 맑게 하는 음 이온기능과 바이오세라믹물질을 이용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바이오 기능을 동시에 채용한 건강TV이다.
특히컬러TV 본체내에 음이온발생기를 탑재, TV전원을 켜는 순간 TV의 FBT( 편향코일) 의 수평펄스에서 발생하는 16~340㎸의 직류 마이너스 고전압으로 공기의 음이온화를 인위적으로 유도, 공기중 양이온이 음이온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풍압차를 이용해 음이온을 외부로 확산시켜 실내공기를 맑게 하도록 설계됐다.
또한TV캐비닛 후면에는 제일모직(주)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바이오 세 라믹물질을 혼합성형해 TV 작동중에 발생하는 열의 방출현상에 의해 원적외 선이 방출되도록 했다.
아남전자는이와 관련해 바이온TV의 음이온 발생장치에 대해서는 국내 독자 적인 특허등록를 이미 완료했으며 바이오세라믹물질에 대해서는 미.일 및 국내에 특허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아남전자는내달초 25인치급 1개모델을 비롯, 오는 3월중 29인치급 및 33인 치급 바이온TV를 추가로 개발,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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