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환경.에너지시스팀사업에 참여

삼성 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은 최근 정부가 국가경쟁력 제고차원에서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인프라 시장을 겨냥, 환경및 에너지 분야의 시스팀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25일삼성데이타시스템(SDS)은 올해 시스팀구축사업의 중점 공략 대상을 환경및 에너지분야로 선정하고 이 분야 전담인력 1백50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DS는 그간 시스팀 통합(SI)업체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는한편 외국기업과의 기술제휴에도 나서는등 기술강화에 나섰다.

SDS는이와함께 환경분야 참여를 위해 우선 삼성그룹의 환경정책 기구인 "지 구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그룹내 주요 사업장의 환경정보 온라인 수집을 비롯 이를 해당 사업장에 통보하는 조기경보시스팀, 각종 환경정책정보의 데 이터베이스화등을 핵심으로하는 그룹 환경 TMS(Tele-metering System) 를 구축키로 했다.

SDS는오는 6월까지 70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 수질.대기등 환경 관련 정보 를 취합하는 통신장치와 다중화및 집중화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조기경보시스팀 구축과 환경정보 유통 데이터베이스를 완료하고 공장 건설까지 포함하는 환경CIM(컴퓨터통합생산)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SDS는지난해 개발한 "발전소 보일러 디지틀분산제어시스팀"과 "스카다(원격 감시 제어시스팀)"를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소 사업을 강화 하기로 하고 해외 기술제휴선을 물색하고 있으며 터빈계통 제어기술과 고장진단및 예측 전문가 시스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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