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컨덴서 생산업체인 대흥전자(대표 이도용)가 91년 설립한 중국 광동성 소재 현지합작 회사가 세계 최대규모의 필름컨덴서 생산공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흥전자와 홍콩의 일신전자가 합작한 일흥전자 광 동성 공장의 필름컨덴서 생산량이 지난해 말 현재 월 6천5백만개규모에 달했으며 올해 상반기중 추가증설이 완료되면 월생산량이 1억개를 돌파할 전망이 다. 대흥전자 중국공장의 이같은 생산량은 PET필름컨덴서 최대수출시장인 홍콩지역에 국내 업체 전체가 수출하는 물량과 맞먹는 것으로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이다. 대흥전자는 현재 대지 3천평, 건평 1천50평규모인 중국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를 위해 6백평규모의 건물을 4월까지 새로 지을 계획이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월3천만개의 제품을 전량 중국내수용으로 시판하기 위해 새로운 법인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대흥전자중국공장은 필름컨덴서외에도 지난해부터 CKD조립방식으로 스 위치 생산을 시작, 월1천만개규모의 택트스위치와 푸시버튼스위치등을 생산 하고있으며 필름 컨덴서도 PET필름컨덴서외에 PP필름컨덴서.MF컨덴서등으로 품목 을 확대하고 있다.
대흥전자중국현지공장의 이같은 호조에 대해 이도용사장은 "중국진출 3년째 인 지난해부터 근로자들의 작업 수준향상과 현지시장개척이 정상궤도에 진입 하면서 생산물량이 급증했기 때문" 이라고 밝히고 "합작선과의 호흡, 현지적응 현지시장개척여부가 중국진출 성공의 열쇠"라고 평가했다.
일흥전자유한공사는지난 91년 대흥전자가 국내 컨덴서 생산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대흥전자가 기술.설비및 원자재를 제공하고 합작선인 일신전자가 현지마키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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