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 업무보고 환경영향 평가제 개선

환경처는 18일 청와대에서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맑은물 공급을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하면서 이와 아울러 폐기물적정관리, 환경행정 규제완화, 그린라운드 GR 대비등에 역점을 두어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환경처장관은 이날 대통령보고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질의 개선을 위해 대책추진위를 구성,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정수장 관리체계 를 전문기술인력에 의한 기업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자연환경보전과 관련, 환경영향평가제도 운용을 개선하며 환경사고 방지 를 위해 상수원주변및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1백73개소)의 연 4회이상 점검 및 유독물 유입 취약하천의 점검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도시대기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규제기준및 연료품질기준을 강화하며 경유 엔진개선과 함께聖 연료여과장치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외적으로는그린라운드(GR)에 대비해 미국.유럽등 서방 선진국에 조사단을 파견, 신속한 국제동향 입수체계를 구축해 선진국에서 실용화단계에 있는 저공해제품.공정기술 개발현황을 조사하며 특히 선진국의 환경규제기준과 국제 환경표준규격기준에 부응할수 있도록 국내 기준을 단계적으로 조정해 그린라 운드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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