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와 동양매직의

동양매직이 가전3사의 세탁기를 겨냥, "세탁기 빨래엉킴에 대한 공개 실연회 "를 개최키로해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양매직은오는 21일 오후2시 상공회의소에서 일반소비자들과 업계관계자들 을 초청, 자사의 8.2kg 세탁기인 "WS 821MTE"와 금성사의 "WF-2010A", 삼성 전자의 "SEW-9090S", 대우전자의 "DWF-9290RD"등의 빨래엉킴성능을 공개적으로 비교해 보일 예정이다.

동양매직은이번 세탁기의 빨래엉킴 실연회 결과 세탁물의 엉킴 현상이 일어 날 경우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식제소할 방침이다.

동양매직의이번 실연회개최는 가전3사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능이 향상 된 세탁기를 발표하면서 조기시장선점전략의 하나로 그동안 주부들의 불만사 항이던 빨래엉킴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는 내용의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동양매직의한관계자는 이번 실연회에 대해 "제품비교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 에게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기보다는 신제품의 판매전략의 하나로 세탁 물이 엉키지 않는다고 광고하는 가전3사의 세탁기광고에 대한 허구성을 드러내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가전3사는 각사별로 대응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데 금성사와 삼성 전자의 경우는 자사제품이 동양매직의 제품에 비해 세척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아래 신문광고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전업체의한 관계자는 "동양매직이 가전3사의 세탁기수요확대를 우려, 세탁기의 빨래엉킴기능에 초점을 맞춘 공개실연회를 개최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 소비자들을 혼동시키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번실연회는 평가결과에 따라 가전3사 세탁기의 이미지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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