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캠 (컴퓨터이용 설계 및 생산)산업의 국내 기반 확보와 관련, 국산 솔루 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자분야의 PC 캐드를자체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정소프트(대표 한봉원)는 지난 91년부터 3년여의 연구 끝에 PC에서 운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설계용 캐드 "스파이더2"를 자체개발, 내달말 까지상용화한 후 3월부터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분야의 캐드가 개발되기는 삼성전자.서두로직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국산 솔루션의 저변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정소프트가선보인 "스파이더2"는 386PC이상을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윈도즈에서 운용되도록 개발된 시스팀이다.
이제품은 회로의 로직 설계에서부터 검증단계인 시뮬레이션, PCB 아트 워크까지의 흐름이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게 특징이다.
정소프트는이 제품이 기존 외국 상용 툴의 기능을 분석하고 실무진들의 현장 노하우를 적용, 국내 실정에 맞도록 개발되었고 윈도즈의 MDI(Multiple Docume-nt Interface)를 지원, 다중 도면작업이 가능해 회로도와 시뮬레이션 .PCB를 동시에 비교 분석하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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