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는 오는 95년중에 디지틀방식에 의한 방송.통신 결합형 서비스의 실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NTT는앞으로 통신규제의 완화에 따라 통신과 방송을 일체화한 멀티미디어서 비스제공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이의 사업화를 목표로 한 실험에 착수 키로 했다.
아직실험지역및 기간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NTT는 1백세대 이상의 가정에 광 케이블을 설치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볼 수 있는 비디오 온디맨드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화, 양방향TV게임등 방송에서 통신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광케이블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NTT는실험 실시와 관련, 동종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ATV방송 및 일반 TV방송국에도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모든 가정에 광섬유회선을 부설 하는 차세 대 통신망을 사업화할 방침이다. 차세대통신망이 실현되면 현재 TV 방송국이 전파를 사용해서 각 가정에 보내고 있는 프로그램을 NTT의 통신망으로 보낼수 있게 된다. 동사의 이번 실험은 21세기에 실현될 동종의 서비스와 관련한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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