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팀 통합(SI)관련 사업의 등록기관이 다원화돼 있어 SI 업체들은 물론 사업발주 기관이 혼란을 겪고 있으므로 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SI업체 등록을 받는 기관 으로는 과기처와 체신 부 산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SI사업자와 전산망 사업자로 각각 등록을 받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과기처 산하 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서도 통신 및 정보처리 부문에 대한 등록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사업 발주기관은 어느 기관에 등록한 사업자에게 발주를 할 것인지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사정을 모를 경우 특정기관에 등록한 사업자를 지정, 발주함에 따라 자칫 타기관에 등록한 사업자는 참여 기회를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부가 항공관제시스팀 설계용역 발주를 했을 때도 참여자격을 과 기처 SI 등록사업자로 함에 따라 정보통신진흥협회가 향후 협회에 등록한 전 산망 사업자들에 대해서도 참여기회를 줄 것을 교통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한최근 한국공항공단이 발주한 신공항 전산센터 시스팀 기본설계에 대해서도 엔지 니어링 등록업체들을 대상으로 발주함에 따라 SI업체인 SDS는 이 사업 참여를 위해 부랴부랴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록을 하기도 했다.
따라서SI업체들은 이같은 사업참여 기회 누락사태를 막기 위해 이들 기관에 모두 등록하고 있어 번거로움과 이에 따른 간접비용 증가를 감수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등록기관이 일원화되거나 한군데만 등록해도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협조체제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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