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버스루홀 인쇄회로기판(PCB)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덕산업.금성통신.한일써키트.정우전자 등 PCB 생산 업체들이 고부가 가치 실버스루홀 제품의 생산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데다삼성. 금성.대우 등 대형 세트업체들도 앞다퉈 실버스루홀 제품을 사용 하고있어 국내 실버스루홀 PCB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처음으로 실버스루홀제품을 생산해온 대덕산업은 공급 규모를 지난해 월 6천~7천㎞에서 올해부터는 월평균 1만2천~1만5천㎞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1년전 부터 실버스루홀 제품양산에 나서 월평균 1천~2천㎞씩 생산 공급 해온 한일써키트는 올해부터 월 3천~4천㎞씩으로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며 단면 PCB전문 생산업체인 정우전자도 올해 월평균 2천~3천㎞에서 내년에는 5천~ 6천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금성 통신.코리아써키트 등도 실버스루홀제품 생산능력을 2배이상 늘 려잡고 있으며 새한 전자가 올해 상반기부터 실버스루홀 제품양산에 본격 나서는등 단면 PCB생산업체들이 대부분 이 시장에 신규참여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수요업체들도 실버스루홀제품의 구매를 늘리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경우 양면 PCB를 실버스루홀 제품으로 대체시키고 있으며 금성사와 대우전자 등 대부분의 세트업체들도 가격경쟁력제고 차원에서 이의 채용을 확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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