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부산은 투숙객 전용 야경 셔틀 서비스 '헬로, 봉수르!(Hello, Bongsur!)'를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헬로, 봉수르!'는 부산 대표 야경 명소인 황령산 봉수대를 찾는 투숙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호텔에서 봉수대까지 왕복 셔틀을 운행한다. 별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야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령산 봉수대는 부산 도심과 광안대교, 해안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해가 진 뒤에는 도시 불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롯데호텔 부산은 지난 10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초 11월 20일까지 총 10회 한정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고객 호응과 지속적인 예약 문의에 힘입어 상시 운영으로 확대했다.
외국인 고객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5회 운영했다. 참가자는 모두 외국인 고객이었다. 미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대만, 필리핀 등 국적도 다양했다.
참가자에게는 야광 팔찌와 핫팩을 제공한다. 봉수대에 도착하면 자유롭게 야경을 감상한다. 지정된 시간에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온다.
서비스는 투숙객 대상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당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호텔 체크인 후 프런트 데스크에서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예약은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DM(직접 메시지)과 유선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외국인 리워즈 회원에게 객실과 함께 교통·쇼핑·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호텔 리워즈 익스클루시브 트래블 패스'를 내놨다. 부산 지역 호텔 3곳은 지난 6월 BTS 부산 공연 기간 공연장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투숙객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