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자율형 사물인터넷(IoT)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계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을 확대한다.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 AIoT COSS 포럼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 IoT 융합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물 간 연결을 중심으로 한 기존 IoT에서 AI 기반 지능형 IoT를 거쳐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형 IoT로의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전문가 세미나인 '미래 AIoT 인사이트'와 패널토론 '미래 AIoT 라운드테이블',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3명의 발표자가 차세대 AIoT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김재호 세종대 교수와 정준호 동국대 교수, 전승현 대전대 교수, 김도현 제주대 교수, 김성진 제주한라대 교수, 김봉철 키미소프트 대표,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소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oT 기술의 지능화·자율화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논의했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정과 대학·기업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 방안도 다뤘다.
사업단은 이날 클러스터 기반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산업 현장을 연계해 공동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단이 현재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총 121개다.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세종대를 주관대학으로 동국대, 대전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등 5개 대학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호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AI와 사물인터넷의 융합은 사물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형 AIoT 시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기술혁신과 함께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