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3년 계약 이후 1년만에 위약금 없이 반납”…롯데렌터카 '비즈카' 공공기관 전용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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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의 법인 장기렌터카 '비즈카(Biz car)' 공공기관 전용 상품이 맞춤형 서비스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비즈카 공공기관 상품은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계약 주기에 맞춰 반납 조건을 유연하게 설계한 전용 상품이다.

롯데렌터카는 2023년 8월 신차 상품을, 2024년 7월 중고차 상품을 차례로 선보였다.

핵심은 위약금 면제다. 신차는 3년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1년만 사용하고 반납하면 위약금이 없다. 중고차는 1년 계약 이후 9개월만 사용해도 위약금이 면제된다. 차종이나 계약 유형에 따른 제한이나 별도의 예외 조항도 없다.

공공기관은 위약금 면제 이외에도 기존 비즈카 장기렌터카의 상품 구성과 혜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정비, 보험, 사고 대차 등 서비스 범위와 전담 담당자, 계약·정산 절차 지원 등 비즈카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다른 업체와 달리 롯데렌터카는 위약금 면제를 개별 계약의 특약이 아닌 공공기관 전용 상품 자체로 운영한다. 다른 업체는 특약에 위약금 면제 조건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의 1년 예산 집행 기준에 대응한다. 롯데렌터카는 계약 때마다 조건을 따로 협의하지 않아도 되도록 상품 단계에서 이를 반영했다.

시장 반응도 좋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공공기관 수주 실적은 지난 해 연간 실적을 약 14% 웃돌았다. 지난 한 해 달성한 실적을 올해는 반년 남짓 만에 넘어선 셈이다.

수주가 집중되는 연말연초를 앞두고 있는 만큼, 롯데렌터카는 올해 연간 실적이 지난해 대비 48%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예산 집행 주기가 명확한 만큼 차량 계약 기간과 반납 조건도 그에 맞아야 한다”며 “1년만 사용해도 위약금 부담이 없는 구조에 전담 매니저의 계약·정산 지원, 정비·사고 대응까지 갖춰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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