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덕윤덕병재단, 외국인 유학생 48명에 장학금 1억4400만원 지원

베트남·우즈베키스탄·멕시코 유학생 선발…누적 1621명·51억원 지원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은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6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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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가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자료 hy〉

수여식에는 이정열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과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 루스탐 이사예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장학생과 주요 관계자 등 75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이정열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과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 루스탐 이사예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장학생과 주요 관계자 등 75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올해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3개국 유학생 48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4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덕글로벌장학금은 해외 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 신설됐다. 국내 대학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며 각국 대사관 등 기관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45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멕시코까지 대상 국가를 넓히고 장학생도 48명으로 확대했다.

재단은 2010년 hy 창업자인 고(故) 윤덕병 회장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장학사업과 의약학·교육학 분야 학술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윤 회장은 생전 '제품 하나를 만들 때도 내 가족이 먹는 것처럼 정성을 다하자'는 품질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설립 이후 재단은 장학생 1621명과 연구기관 5곳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액은 51억원을 넘어섰다. 2024년 1313명·약 45억원이었던 누적 지원 규모는 지난해 1488명·49억원을 거쳐 올해 1621명·51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정열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국가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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