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민은 다이빙 입문자와 교육자를 위한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 X10(Descent X1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빙 교육기관과 장비 대여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대여 모드와 다이빙 기록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디센트 X10은 다이버의 숙련도에 따라 기기 설정을 변경하고 사용 후 한 번의 조작으로 초기화할 수 있는 '대여 모드'를 지원한다. 다이빙 숍과 교육기관이 여러 대의 장비를 관리할 때 활용할 수 있다.
2.1인치 고대비 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를 탑재해 수중에서도 수심과 다이빙 시간, 산소 수치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과 무호흡 다이빙, 게이지 등 다양한 다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가민 다이브 모바일 앱과 연동하면 입수 전 다이빙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기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다이빙을 마친 뒤에는 기록이 앱에 자동으로 업로드돼 위치와 장비 사용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은 10ATM(100m) 다이빙 등급을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웨트슈트 위에도 착용할 수 있는 실리콘 밴드를 기본 제공하고, 다양한 색상의 교체형 베젤 가드와 퀵핏 밴드도 지원한다. 하우징과 베젤에는 해양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했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디센트 X10은 첫 교육을 시작하는 다이버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사용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며 “신규 기능들이 입문자와 교육자의 효율적인 강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센트 X10은 오는 11일부터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판매가는 48만9000원이다. 가민은 13일 브랜드샵 이태원점에서 다이빙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