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AI 게임랩 데이 2026' 개최…게임 개발 현장 AI 활용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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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게임랩 데이 2026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달라지는 게임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실제 제작 과정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 1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인공지능 게임랩 데이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 개발 전문가 강연과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국내 개발자와 기업이 AI 기술을 실제 제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기조 강연은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가 맡는다. '격변기마다 작은 개발팀이 판을 바꿨다'를 주제로 26년간 게임 개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 발전이 소규모 개발팀에 가져올 새로운 기회를 소개한다.

노자명 문탠소프트 대표는 대규모 게임 제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중심으로 제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실무 사례를 공유한다.

유니티 세션에서는 박종태 엔지니어가 게임 엔진과 AI 도구를 활용한 제작 방법, 명령줄 인터페이스(CLI)와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순서에는 엑스엘게임즈 창업자이자 '바람의 나라', '리니지' 개발에 참여한 송재경 대표가 최근 작업 경험을 공유한다.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에 직접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AI 도구 도입과 게임 엔진 활용을 주제로 한 일대일 상담도 운영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분간 진행되며, 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과 AI 도입 관련 고민을 전문가와 직접 논의할 수 있다.

행사에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뿐 아니라 게임인재원 교육생과 일반 신청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성호 콘진원 게임기반조성팀장은 “인공지능은 게임 기획부터 제작까지 개발 현장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게임 개발자들이 최신 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제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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