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170만 사업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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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4년만에 사업자 수 170만개를 넘어섰다. 대표적인 개인사업자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실제 이용자도 빠르게 늘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20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년간 신용대출, 보증서대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상품을 확대하며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약 7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 9월 말 대출 잔액 4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대출 고객 5명 중 3명은 중·저신용자다.

금융비용 부담도 낮췄다. 2023년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확대했다. 올해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협약을 완료했다. 보증료 지원과 캐시백 등으로 280억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로 240억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최대 1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다른 금융기관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카카오뱅크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상품을 출시한다.

내년에는 부산은행과 공동대출을 출시하며 기업금융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4년 전 가장 많은 개인사업자가 이용하는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출발해, 이제는 170만 사업자가 선택하고 매주 100만명 이상이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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