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금융위원장 표창…신보 지원·투자로 이룬 고속 성장, IPO로 주주가치 확대 본격화

금융의 날 첫 신설 '동반성장 포상' 혁신금융 부문 수상…기업 성장 선순환 성과 인정
투자자본을 원천기술과 시장 경쟁력으로 전환하며 설립 6년 만에 IPO 추진
올해 누적 신규 수주 전년 연간 대비 3배 이상…상장 이후 성장·주주가치 확대 본격화 예고

인공지능 전환(AX)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엑스(INTERX·대표 박정윤)는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박정윤 대표가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용보증기금의 단계별 성장지원과 주요 금융기관·민간 투자자본을 기반으로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설립 6년 만에 코스닥 IPO 단계에 진입한 인터엑스의 성장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란 평가다. 특히 투자자본을 기술 경쟁력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해 온 성장 역량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에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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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으로부터 포상을 수여 받고 있는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사진/ 제공 : 인터엑스]
신용보증기금과 혁신금융 동반 수상…투자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진 금융 선순환 사례

금융위원회는 올해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기관의 지원이 고객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동반성장 포상'을 처음 신설했다. 총 5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신용보증기금 손지영 팀장과 함께 혁신금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팀장은 대통령표창을, 박 대표는 금융위원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신용보증기금의 딥테크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이 제조업의 AI 전환과 산업 생산성 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진 성과를 인정한 것이다. 인터엑스는 정책금융의 지원을 원천기술 개발과 제조 AI 사업화, 후속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으로 연결하며 금융지원이 혁신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례로 주목받았다.

신보 성장지원에서 주요 기관투자 유치까지…설립 6년 만에 코스닥 IPO 추진

인터엑스는 2021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프리아이콘', 2024년 '혁신아이콘'까지 단계별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술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과 투자사들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에 필요한 자본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2022년 시리즈A 50억원, 2024년 시리즈B 180억원, 2026년 프리IPO 160억원 등 단계별 투자유치를 이어갔다. 확보한 자본을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확보, 제조 AI 시장 개척에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인터엑스는 이처럼 정책금융과 주요 기관투자자의 지원을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로 연결하며 설립 6년 만에 코스닥 상장 절차에 진입했다. 지난 15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오는 12월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본을 기술·시장 경쟁력으로 전환…검증된 사업화 역량으로 수주 성장 가속

인터엑스의 성장 경쟁력은 확보한 투자자본을 원천기술 개발과 실제 제조현장 사업화에 동시에 활용해 왔다는 점에 있다. 제조 데이터 수집·표준화부터 제조 특화 AI 모델, AI 에이전트, 디지털트윈, 피지컬 AI까지 연결하는 '풀스택 AI 팩토리' 기술체계를 구축했으며, 2026년 상반기 기준 총 158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이 중 2건의 특허는 Smart5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삼성SDI·LG전자·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제조기업을 포함해 200건 이상의 제조 AI 구축 실적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10월 기준 누적 신규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액의 3배를 넘어서는 등 기술 경쟁력이 실제 사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본을 독자적인 기술 자산으로 축적하고, 이를 제조현장의 고객 가치와 수주 성장으로 연결해 온 사업화 역량을 보여준다. 인터엑스는 이러한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IPO 이후에도 검증된 성장 전략 확대…지속적인 기업가치·주주가치 확대

인터엑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을 자율제조 원천기술 고도화, 제조 데이터스페이스 플랫폼 구축, 글로벌 사업화 및 인프라 확충 등에 전략적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과 산업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별 제조공정 중심의 AI 구축을 공장·기업 단위의 통합 AX 사업으로 확대하고, 일본·독일 등 글로벌 제조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기존 투자자본을 기술과 사업 성장으로 연결해 온 실행력을 상장 이후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확대가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신용보증기금의 성장지원과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확보한 자본을 원천기술과 시장 경쟁력으로 전환하며 빠르게 성장해 온 인터엑스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터엑스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투자의 가치를 실질적인 성장 성과로 연결하는 것을 중요한 경쟁력으로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닥 상장은 이러한 성장 역량을 더 큰 시장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며, 투자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겠다”며 “자본이 기술이 되고, 기술이 고객의 성과가 되는 선순환을 상장 이후 더 큰 규모로 이어가 고객·파트너·투자자와 함께 동반성장의 결실을 지속적인 가치로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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