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클로바가 정보기술(IT) 인프라 장애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시스템 성능·운영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관측 플랫폼을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를 선보였다.
이준희 네오클로바 상무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K-오픈소스 AX'에서 “클라우드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확산으로 IT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기존 모니터링 방식만으로는 장애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네오클로바는 시스템 전반 데이터를 통합 분석, 장애 발생 지점과 근본 원인을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 핵심은 메트릭(Metrics), 로그(Logs), 트레이스(Traces)를 결합한 풀스택 통합 모니터링이다.
메트릭은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률과 응답시간 등 시스템 상태를 수치화하고, 로그는 특정 시점에 발생한 이벤트와 시스템 활동을 기록한다. 트레이스는 하나의 요청이 여러 서비스를 거치는 경로를 추적한다.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시스템 전체 상태부터 개별 처리 과정까지 단계적 분석이 가능하다.
분산 추적 기능은 복잡한 서비스 내부 요청이 지연되거나 오류가 발생한 지점을 식별한다. 웹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DB), 외부 API 등을 거치는 전체 처리 경로를 추적해 성능 병목 구간을 분석한다.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상태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수준목표(SLO) 분석과 실시간 로그 분석, 리소스 상태 추적을 통해 장애 징후를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CPU와 메모리 사용 비효율을 찾아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는 데 활용된다.
자체 DB 진단·분석 역량을 활용해 쿼리 실행시간과 지연 현상도 분석한다. SQL 성능 저하 원인을 파악하도록 지원하고 DB 장애 대응은 물론 쿼리 성능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기능도 갖췄다.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을 가시화하는 핀옵스(FinOps) 기능으로 자원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비용 최적화를 지원한다. 사전 위험 감지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리소스 과다 사용 등 잠재적 장애 요인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이 상무는 “네오클로바는 오픈소스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과 분석 역량을 통합한 관측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원인 파악부터 성능 분석, 실행계획 검토, 튜닝까지 연결하는 종합 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