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해외 판로 개척·기업 간 협력 확대를 모색

단국대 김시문 교수 해외 영업·마케팅 전략 강연
기업별 제품·기술 나누고 상호 협력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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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이 22일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컨퍼런스룸에서 '2026년 제3차 소공인집적지구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용인시 소공인들이 해외 판로 개척 전략을 배우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영덕동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2026년 제3차 소공인집적지구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도비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공인과 기업 관계자, 예비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업·마케팅 특강을 듣고 각 기업의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 가능성을 살폈다.

'소공인 레벨업 특강'에서는 김시문 단국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기업 경영과 판로 확대에 활용하는 방안을 다뤘다.

이어 참석 기업들은 주요 사업과 제품·서비스, 보유 기술 등을 소개하며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했다. 오찬을 겸한 자율 교류 시간에는 기업 운영 경험과 경영 정보를 나눴다.

행사가 열린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는 2024년 11월 개소했으며, 개소 당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의 창업 지원 공간 등이 함께 마련됐다.

이날 신민석 진흥원장과 이성찬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용인지회 부회장도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신민석 원장은 “지역 소공인과 기업인들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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