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D,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개최…'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Photo Image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에서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주요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5회 인공지능(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I로 구현하는 지역 AI 전환(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통한 지방행정 고도화와 지역사회의 실질적 변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발원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문명재 연세대 교수는 'AI시대, 지방정부는 어떻게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방정부가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도적 설계자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2부 세션에서는 해외 선진 모델과 국내 지방정부의 실제 적용 경험이 다채롭게 공유됐다. 해외세션에서는 잭 시룽 차오 타이베이시 정부 정보기술국장과 독일 프라운호퍼 산업공학연구소 패트릭 루스 선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안착시키기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및 제도적 정착 방안을 설명했다.

국내 세션에서는 △윤성호 전북특별자치도 주무관의 '직원 주도 AI 연구회'를 통한 조직·업무 혁신 사례 △양서형 대구광역시 수성구 주무관의 '예방 행정 공공서비스 3종' 구축 성과 △이승현 알파카랩 대표의 민간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가 조명됐다.

이외에도 지방정부 간 AI·데이터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간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체계 구축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우정민 KLID 원장은 “AI는 지방정부의 업무 방식과 지역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우수 사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AI 행정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