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 CSMS 포털·AI 활용 새로운 위협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 제시

美 오토아이삭 서밋서 ‘지속적 사이버보안 운영’ 전략 발표
자동차 보안 ‘인증’ 넘어 차량 생애주기 전반 상시 관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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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페스카로 보안사업개발팀 대리가 '오토아이삭 사이버보안 서밋 2026'에서 통합 사이버보안 관리와 AI를 활용한 지속적인 자동차 보안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모빌리티 통합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페스카로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노바이에서 열린 '오토아이삭 사이버보안 서밋 2026(Auto-ISAC Cybersecurity Summit 2026)'에서 지속적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토아이삭은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보안 협의체로, 전세계 관·산·학 관계자들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사이버보안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Toyota), 혼다(Honda), 보쉬(Bosch) 등 글로벌 완성차 제작사 및 제어기 개발사와 연방수사국(FBI)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페스카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밋 연사로 참여하며, 미래 자동차 보안의 주요 의제를 글로벌 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자동차 보안이 '인증을 받는 것'에서 '인증 이후에도 안전한 상태로 지속 운영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위협의 가속화가 있다. 차량 내 소프트웨어와 연결성이 확대되며 공격 표면이 넓어지고, AI 기반 공격으로 위협이 생성되는 속도도 빨라지면서 사람 중심의 주기적인 점검만으로는 새로운 위험을 적시에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보안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는 시스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페스카로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통합 차량보안플랫폼 'CSMS 포털'을 제시했으며, 차량 출시 이후까지 이어지는 보안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참석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CSMS 포털은 차량 개발과 운영 과정의 보안 업무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위험 분석 기술인 'AI TARA'를 활용해 중요한 위험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 간 판단의 일관성과 위협 대응 속도를 높이고, 20년에 이르는 차량 생애주기 동안 보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페스카로는 이번 서밋에서 확인한 시장 수요를 2027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모빌리티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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