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유아 친환경 레시피 10개 선정…내년 급식 식단 활용

풀무원푸드머스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함께 '2026 유아 지구식단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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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개최된 '2026 유아 지구식단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에서 풀무원푸드머스 문현기 영업본부장과 한국식품조리과학회 홍완수 회장(사진 중앙)을 비롯한 공모전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풀무원푸드머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친환경 식단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유아용 친환경 식단 레시피를 접수했다.

참가자들은 '슬림핏콩면', '콩단백숯불직화구이', '다이스햄', '버섯떡갈비' 등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제품 10종 가운데 2종 이상을 활용해 레시피를 개발했다.

유아에게 적합한 식재료와 양념 사용 여부, 1인 조리사의 대량 조리 가능성, 식단 콘셉트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총 223건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풀무원푸드머스대표상은 송파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팀이 개발한 '콩물 떡갈비 영양밥'이 받았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장상은 강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알록달록 다이스햄 콩면 프리타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풀무원푸드머스 바우처를 지급했다.

최우수상인 지구식단상에는 '숯불직화콩면라구파스타', '알록달록 콩면전', '채식만두 울면' 등 3개 레시피가 선정됐다. 우수상인 바른먹거리상은 5개 팀이 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내년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풀무원 추천식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해에도 전국 1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산하 약 1300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친환경 식단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운영했다. '콩고기짜장면', '두부소보로덮밥' 등 식물성 지향 메뉴를 실제 급식에 적용하며 영유아 대상 친환경 식단 운영을 확대해왔다.

문현기 풀무원푸드머스 영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식물성 지향 식품으로 다양한 유아용 친환경 식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위한 활동과 지속가능식생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전국 2만7000여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관, 군부대, 외식업체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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