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RC 5개 부문 입상, PAC 고등부 본선 진출·경상북도교육감상 수상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는 최근 울산 직업교육복합센터에서 열린 '2026 WCRC'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은상)을 비롯해 5개 부문 모두 입상했다. 이어 경북대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린 'PAC 2026(Physical AI Challenge 2026)'에서는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CRC 반도체 분야에서는 반도체 이송로봇 부문에 출전한 학생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에서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상(동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AI 모델링 부문과 피지컬 AI로봇(가상환경) 부문, 피지컬 AI로봇(Sim2Real) 부문에서 각각 기능한국인회장상(동상)을 수상했다.
PAC 2026은 대구시가 처음 개최한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피지컬AI 경진대회다. 전국 10개 시·도에서 147개 팀이 참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구미전자공고는 고등부 본선에 진출한 5개 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자유과제 부문에 출전한 2학년 학생팀이 PAC 도전상(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두 대회에서 학생들은 반도체 장비부터 AI 모델링, 피지컬AI 로봇,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 도출 및 해결까지 성격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 공기업·대기업 취업에 대비한 직무 역량 교육과 함께 AI·로봇·반도체 교육을 균형 있게 운영해 온 학교 교육과정이 뒷받침된 결과다.
정성창 교장은 “학생들이 반도체, AI, 로봇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낸 것은 그만큼 진로의 길도 다양하다는 뜻”이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부터 미래 첨단 산업까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이스터고로서 교육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