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만타이 레이싱 지분 67%로 확대…고성능 스포츠카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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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고성능 차량 제품군.

포르쉐AG가 모터스포츠 전문업체 만타이 레이싱의 지분을 확대하고 고성능 스포츠카 라인업을 강화한다.

포르쉐AG는 독일 레이싱·튜닝업체 만타이 레이싱의 지분을 67%까지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분 확대는 중장기 전략 '스포츠바겐슈미데 35' 일환이다. 새롭게 구축한 '홈 오브 스포츠카' 조직을 통해 고성능 모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홈 오브 스포츠카'는 퍼포먼스, 익스클루시브니스, 헤리티지 세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만타이는 퍼포먼스 영역에 포함되며 존더분쉬와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같은 고객 맞춤 서비스 영역과 통합된다. 포르쉐는 개인화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만타이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 종합 우승 7회, 르망 클래스 우승 6회,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다수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모터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해 왔다.

포르쉐는 지분 확대를 통해 만타이와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GT 모델은 물론 레이싱 트랙과 일반 공도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세그먼트에서 입지를 공고히하겠다는 목표다.

양 사는 2020년부터 911과 718, 바이작 패키지 기반 최신 타이칸 터보 GT에 이르기까지 총 9종의 만타이 키트를 공동 개발했다. 마이클 라이터스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지분 확대를 계기로 만타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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