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0월을 맞아 수학·과학과 예술의 융합부터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세상, 기상·기후의 신비로운 순간과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발자취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2026 매스&사이언스 아트(Math & Science Art) 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6 미래세상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2026 기상·기후 사진전 △2026 우주탐사 사진전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된다. 과학을 예술·그림·사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로 풀어내 관람객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본관 2층 중앙홀 오른쪽에서는 '2026 매스&사이언스 아트(Math & Science Art) 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수학·과학적 원리와 예술적 표현을 융합한 공모전 수상작 총 9점을 선보인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3점을 작품별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본관 2층 중앙홀 왼쪽에서는 자연과 우주를 주제로 한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2026 기상·기후 사진전'은 9일부터 25일까지 제43회 기상기후 사진·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가운데 주요 작품을 선별해 선보인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과 자연재해,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미래도 펼쳐진다. 본관 1층 에스컬레이터 아래에서는 9일부터 25일까지 '2026 미래세상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대회 수상작 총 19점을 디지털 방식으로 선보여 어린이들이 과학기술과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우주주간 및 누리호 5차 발사와 연계한 '2026 우주탐사 사진전'이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누리호의 개발·제작·발사 과정과 주요 성과를 담은 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기증 액자 27점 가운데 주요 작품을 선별해 전시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발자취와 성과를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 '미래', '지구', '우주'라는 서로 다른 주제의 전시를 과학관 곳곳에서 연계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수학·과학 원리를 예술로 표현한 창작 작품부터 어린이가 그려낸 미래, 지구에서 펼쳐지는 기상·기후 현상,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성과까지 과학의 다양한 모습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이유아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이번 전시는 과학을 작품과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로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이 과학과 예술, 자연과 우주를 넘나들며 과학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광주과학관 본관 입장객이라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