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는 김천석 첨단방위산업학과 특임교수(예비역 육군 소장)가 6일자로 국방과학연구소(ADD) 부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1991년 임관한 이후 국방부 국회협력단장, 제35보병사단장, 육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 및 육군교육사령관 직무대리 등 군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국방·방산획득 분야 전문가다.
특히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투발전과 첨단전력 소요 창출 등 군의 미래전력 발전에 관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첨단기술의 신속한 군 도입과 국방획득체계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은 2023년 국방과학연구소 부설기관으로 출범한 국방획득 전문기관이다. 첨단 민간기술을 신속하게 군에 적용하기 위한 신속시범사업을 비롯해 현존전력 성능극대화사업 등 국방획득 혁신을 지원하는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드론, 인공지능(AI),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이 미래 전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기존의 장기간 소요되는 무기체계 획득방식을 혁신하고, 군이 필요로 하는 첨단기술을 적기에 확보하는 신속획득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 신임 원장은 군의 작전운용과 미래전력 소요에 대한 이해, 전력기획 및 전투발전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의 첨단전력 확보와 신속획득 제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대 첨단방산학과는 국내외 국방 및 방산획득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확보하고, 국방 첨단기술과 방위산업 정책·경영을 융합한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김천석 특임교수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장 취임은 전북대학교 첨단방산학과가 보유한 국방 및 방산획득 분야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학과 국방 연구기관 간 학술교류 및 첨단방산 전문인력 양성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에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