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내년 3월로 미뤄졌다. 양사는 관계 당국의 심사와 거래 종결에 필요한 절차 진행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약 3개월 연장했다.
네이버는 7일 공시를 통해 주주총회 예정일을 11월 19일에서 내년 2월 26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주식교환·이전일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내 예정됐던 네이버파이낸셜의 두나무 완전자회사 편입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주주의 반대의사 표시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 후속 절차도 조정됐다. 네이버파이낸셜 주주의 반대의사 표시 접수기간은 내년 2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주식매수청구권은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행사할 수 있으며, 매수대금 지급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양사는 거래 규모가 크고 이례적인 성격을 가진 만큼, 종결에 필요한 여러 절차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의 기본적인 구조와 추진 방향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양사는 관계 당국의 심사 및 관련 절차에 협조하며,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 거래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드리고 있다”며 “거래의 기본적인 구조나 취지 및 방향이 변경된 것이 아니며, 거래 종결에 필요한 심사와 제반 절차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