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오는 16일 서울 성수동에서 일본 최대급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조조타운 인 무신사(ZOZOTOWN in MUSINSA)'를 제목으로 무신사와 조조타운이 각 시장에서 쌓은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브랜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신사는 일본 현지에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일본 인기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글로벌 유통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은 무신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 새 브랜드를 발견한 경험을 온라인 탐색과 구매로 잇게 해 한국 시장의 실제 관심과 구매 수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팝업은 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열린다. '뷰티앤유스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스나이델' '어반 리서치' '위무 바이 리드무' 등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15개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는 11월 16일까지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조조타운 랭킹 브랜드, 일본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도쿄 여행 필수 쇼핑 리스트 등 '도쿄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테마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행사 종료 후에도 약 2주간 온라인 판매를 이어가 팝업에서 형성된 인지도와 화제성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는 2024년 조조타운 운영사 조조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지난해 11월 조조타운에 '무신사 숍'을 열어 국내 브랜드의 일본 판매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10월 23일 오사카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