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오딘', 카스퍼스키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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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스퍼스키)

국내 보안기업 엔키화이트햇의 '오딘(Odin)' 팀이 글로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카스퍼스키{CTF}'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카스퍼스키는 지난달 30일 종료된 카스퍼스키{CTF} 대회에서 오딘을 포함한 5개 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에는 98개국에서 기업·학술팀 1657개 팀이 참가했다.

우승팀은 △오딘-엔키화이트햇(한국) △플루이드 어택스(콜롬비아) △시큐리티 허브(이탈리아) △보이드섹-아이케이라이트(모로코) △컷-센트럴 유니버시티(러시아) 등이다.

오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aspersky{CTF} 지역 우승팀에 포함됐다.

대회는 24시간 동안 제퍼디(Jeopardy)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암호학, 바이너리 익스플로잇, 인공지능(AI) 보안, 최신 위협 분석·조사, 클라우드 기술 등 31개 과제를 해결했다. 약 1만7000개의 플래그가 제출됐으며 5238개가 정답으로 인정됐다.

오딘을 포함한 우승팀 5곳은 다음달 20~2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애널리스트 서밋(SAS)'의 오프라인 'SAS CTF'에 참가한다. SAS CTF 예선 우승팀들과 총 1만8000달러의 상금을 두고 공격·방어 방식으로 경쟁한다.

카스퍼스키는 1997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보안·디지털 프라이버시 기업이다. 글로벌 연구·분석팀(GReAT)을 운영하며 사이버 위협 분석과 보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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