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 복지·고용·교육·창업 분야 유관기관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나사렛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년 장애계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복지관과 고용·직업재활기관, 장애인기업, 관련 전문가 등 20개 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당사자·가족 등 총 7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장애인 지원사업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희망자 발굴부터 교육·사업화·보육까지 이어지는 기관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에서 발굴한 창업 관심 대상자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창업교육과 직무체험교육, 창업보육 등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센터는 올해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발달장애인 창업 동기유발 프로그램인 '가치드림 캠프'를 두 차례 개최하고, 2개월간 창업 인턴 교육을 운영하는 등 발달장애인 창업 희망자 발굴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가치드림 캠프' 2기와 연계해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나사렛대학교 관계자 4명에게 국회의원 표창도 수여됐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교육·고용·복지·창업 분야가 함께 협력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참여기관에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유관기관이 발굴한 창업 관심 장애인을 대상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강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중부팀장은 “효과적인 장애인 창업지원을 위해서는 복지·고용·교육·창업 현장의 긴밀한 연계가 중요하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 발굴부터 교육과 보육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