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이오셀' 출격…특허균주 HY7714 앞세워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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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셀 로고 〈자료: hy〉

hy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앞세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중심으로 전개해 온 프로바이오틱스 경쟁력을 화장품과 이너뷰티 등 소비자 대상 브랜드로 확장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hy는 신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이오셀(IOCell)'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셀은 '세상에 없던 프레스티지 웰니스'와 '온리 디 에센셜(Only the Essential)'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자체 연구조직 '아이오셀 랩'이 7단계 스크리닝을 거쳐 선별한 독자 균주 'HY7714'를 핵심 소재로 활용한다.

HY7714는 hy가 자체 개발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건강식품원료(NDI) 승인을 받았다. 상온에서도 강한 생존력과 피부 관련 효능을 입증한 균주라는 점을 앞세워 HY7714를 아이오셀 핵심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오셀은 피부 표면 미생물 생태계인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핵심 콘셉트로 제시한다. 피부 본연의 약산성 환경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에 대응하는 피부 방어막 형성에 관여하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피부 건강의 연결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hy는 다음 달 뷰티 서포터즈 1기 활동을 시작하며 아이오셀 대외적인 브랜드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쌓아온 '이너뷰티' 사업 경험을 스킨케어 영역으로 확장해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사업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아이오셀 론칭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사업도 한층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hy는 2021년 hy랩스를 설립하고 HY7714를 비롯한 균주를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업체 등에 공급하는 기업간거래(B2B) 원료 사업을 전개해왔다. 원료 연구와 B2B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자체 브랜드로 연결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이오셀뿐아니라 이너뷰티, 웰니스 등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다양한 B2C 시장도 공략한다. 완숙기에 접어들어 제품 차별화가 어려워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자체 균주를 활용해 시장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HY 관계자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균주 HY7714를 기반으로 피부, 이너뷰티, 펫푸드 등 다방면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범용성을 넓히는 일환으로 준비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브랜드 론칭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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