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이 다음달 타운홀 미팅을 열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한다.
삼성전자는 10월 중 스마트폰·TV·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 계획이다. 노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회사는 앞서 일부 보직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 경영현황설명회에서 개최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관심사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다. DX 부문에서는 부문 간 보상 차이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불만으로 DX 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에서는 회사 앞 비판 집회를 연 데 이어 명절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였다.
회사는 DS·DX 부문 간 재원 분리 원칙을 강조하며 메모리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속에서 기술 경쟁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