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 '파티세리 후르츠' 협업 가을 한정 케이크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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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숲속의 사과 케익, 가을빛 감 케익.

한화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안토는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와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안토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케이크를 출시해왔다. 올여름 망고와 청사과 케이크가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달 케이크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번에는 첫 외부 협업으로 '파티세리 후르츠'와 함께 사과, 감 등 가을 식재료를 프랑스식 제과 기법으로 풀어낸 제품을 출시했다. '파티세리 후르츠'는 과일 모양 무스케이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받은 디저트 브랜드로, 국내 주요 백화점과 팝업 협업을 이어오며 이름을 알렸다. 브랜드를 이끄는 임하선 셰프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출신으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안토에서만 만날 수 있는 두 제품은 '숲속의 사과'와 '가을빛 감'이다. '숲속의 사과'는 카라멜 무스와 요거트 무스, 사과 과육을 졸인 잼과 바닐라 크림을 더해 사과의 산뜻함을 살렸다. '가을빛 감'은 바닐라 시트에 와인으로 졸인 무화과 잼과 초콜릿 크림을 쌓고 크림치즈와 감 무스를 얹어 완성했다.

두 제품 모두 과일 형태로 빚은 디저트를 케이크 위에 얹었다. 초콜릿 코팅 안에 과육과 무스를 채운 구성으로, 한입 베어 물 때 겉면이 깨지는 소리와 대비되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판매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네이버 사전 예약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최근 호텔 디저트 브랜드들이 유명 셰프나 브랜드와 협업한 시즌 케이크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는 불황기에도 작은 사치로 만족을 얻는 '스몰 럭셔리' 소비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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