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공식몰 '#풀무원'에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를 적용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상품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GEO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상품 정보를 쉽게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와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생성형 AI에 상품을 물어보고 추천받는 이용 방식이 확산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식몰에 적용했다.
우선 생성형 AI가 #풀무원의 상품과 카테고리, 콘텐츠 페이지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개선했다. AI 전용 상품 카탈로그도 별도로 구축해 상품명과 브랜드, 카테고리, 상품 설명, 가격, 판매 상태 등의 정보를 체계화했다.
메인페이지와 상품 상세페이지에는 회사·브랜드·서비스와 상품명·가격·리뷰·영양정보 등 주요 정보를 항목별로 정리했다. 상품 요약 정보를 자동으로 생성·관리하는 체계도 마련해 정보의 일관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GEO 적용 이후 이용·구매 지표도 증가했다. 풀무원이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적용 전후 각각 4개월간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풀무원 방문자 수는 2.3배, 구매 건수는 7.4배 증가했다.
풀무원은 향후 AI가 소비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지원하는 AI 쇼핑 환경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AI가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를 지원하는 AI 쇼핑 에이전트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박철진 풀무원 AX커머스담당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소비자가 정보를 찾고 상품을 선택하는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풀무원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AI가 상품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풀무원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상품 탐색과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2025년 전사 AX 전담 조직인 'AX혁신실'을 신설하고 AI 기반 업무·사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풀무원GPT'를 도입해 임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활용하도록 하는 등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