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7일 본회의에서 전자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의원 268명 가운데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가결했다.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헌법에 따라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18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의해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데 이어 16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적격 의견과 국민의힘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겼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하면 김 후보자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되는 첫 대법관이 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