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로는 지난 3년간 국내 VM웨어 윈백 시장에서 축적한 가상화 전환 경험과 고객 레퍼런스, 자체 풀스택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오케스트로는 올해 상반기 VM웨어 윈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으며, 윈백 고객사 수는 2배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금융 부문 매출은 216% 증가했고, 제조 등 민간 부문 매출도 약 15배 규모로 확대됐다.
오케스트로는 가상화 전환 이후 고객의 인프라 확장까지 주도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도입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비올라'와 '오케스트로 CMP' 등을 추가 도입해 컨테이너 운영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금융권에서는 콘트라베이스 기반 인프라에 비올라를 적용해 컨테이너 환경을 구성하고, 오케스트로 CMP로 가상화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한다. 여기에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을 적용해 개발·배포 과정을 자동화한다. 더나아가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를 연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과 AI 모델, 추론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VM웨어 라이선스 갱신을 앞둔 기업·기관의 가상화 전환 수요에 지속 대응하고, 윈백 시장에서 확보한 고객 기반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3년 전에는 VM웨어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전환 이후 인프라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며 “오케스트로는 검증된 가상화 전환 역량과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어떤 기술을 언제 도입할지 직접 결정하고, 인프라 운영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