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ESS 기반 전력 운용 사업 로드맵 공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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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R&D센터 관계자가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에서 참관객에게 신규 ESS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DS단석 제공

DS단석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본격화한다.

DS단석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해 ESS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ESS 장비 공급을 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삼고, 향후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반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골자다.

DS단석은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ESS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산업·상업용(C&I) ESS는 전력변환시스템(PCS)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통합한 261kWh급 올인원 제품을 전시했다. 또 최대 1044kWh까지 확장 가능한 모듈형 제품도 선보였다. 전력망에 사용되는 ESS는 운전 조건과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5.02MWh·6.25MWh급 컨테이너형과 배터리·PCS 일체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DS단석은 표준화된 ESS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초기 투자와 구축 부담을 줄여 제품의 신뢰도와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EMS 기반 운영지원까지 사업을 확장해 고객의 전력 활용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제품군에는 신규 ESS 브랜드 'EVERESS'가 적용됐다. 언제나 지속되는 에너지를 의미하는 'EVER'와 'ESS'를 결합해 중단 없이 지속되는 에너지 운영과 신뢰의 가치를 담았다.

1965년 출범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에 선순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지속가능항공유, 리튬이차전지소재, 재생플라스틱 등으로 주력 사업을 고도화시켜 나가고 있다.

DS단석 관계자는 “EVERESS를 시작으로 ESS 공급에서 EMS 기반 전력 운영까지 영역을 확장해 에너지 저장과 활용을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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