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의 날'에는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3명이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외산에 의존하던 핵심 공정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해 국산화하고, 산업 인력 육성,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박재규 선익시스템/동아엘텍 회장은 8.6세대 양산용 적·녹·청(RGB)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하고, 글로벌 패널사에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국산 디스플레이 장비 위상을 높였다. 선익시스템은 일본 업체 독점 구조였던 증착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면서 8.6세대 기준 구도 역전을 이뤄냈다.

권장혁 경희대 교수는 OLED 전면 발광 소자 및 다양한 OLED 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 OLED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2025년에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참여인력 확대 등 학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기여했다.

강연주 산업통상부 과장은 디스플레이가전팀장을 역임하며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신시장 창출, 안정적 공급망 구축, 산업전문 인력양성 등 육성정책을 수립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