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추석 건기식 수요 정조준…“단독·온라인 전용·체험팩 차별화”

G마켓이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상품과 온라인 전용상품, 체험팩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명절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섰다.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상품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유입과 구매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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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한가위 빅세일'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별 단독상품과 온라인 전용상품, 체험팩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 할인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상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거래액의 71%가 온라인몰에서 발생했다. 온라인 유통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G마켓도 명절 수요를 겨냥한 상품 차별화에 나섰다.

대표적인 상품은 정관장과 협업한 '정관장 홍삼진 바이탈(VITAL)'이다. 정관장의 G마켓 매출은 매년 약 15% 성장하고 있다. 추석과 설 등 명절에는 평소 월평균 매출보다 5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집중된다. G마켓은 정관장과 손잡고 처음으로 G마켓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였다.

정관장 홍삼진 VITAL은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미니 파우치 형태다. 홍삼에 비타민과 아르기닌을 부원료로 더해 피로와 활력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선보인 정관장 단독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겁다”면서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설 명절을 겨냥한 신규 단독상품 기획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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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한가위 빅세일 '정관장' 브랜드관

홈쇼핑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도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레인온'은 G마켓에서 '그레인온 골드 카무트 G'를 선보였다. 기존 홈쇼핑 상품과 차별화한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G마켓 내 그레인온 브랜드 상품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체험팩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는 G마켓에서 체험팩을 운영하고 있다.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지난 14일 오후 5시 기준 G마켓 한가위 빅세일 건강식품 카테고리 누적 판매순위에서는 드시모네 키즈 유산균이 1위를 기록했다. 체험팩 출시 이후 G마켓 내 드시모네 매출도 증가했다. 올해 G마켓 내 드시모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G마켓은 최근 멤버십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G마켓 꼭 현대카드'를 통한 멤버십 이용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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