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추석을 앞두고 입점 브랜드의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정산 대금 13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기 정산 대상은 '무신사'와 '29CM'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한 1만개 이상 파트너사다. 조기 집행되는 정산 대금 규모는 총 1300억 원 상당이다.
무신사는 그동안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구매확정 건을 익월 10일에 일괄 정산해 왔다. 이번에는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하순인 점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구매확정 건을 추석 연휴 직전인 22일에 선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단기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파트너사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신사는 매년 명절마다 정산 대금을 조기 집행하며 입점 브랜드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명절을 전후해 입점 파트너사의 자금난을 지원하는 상생 정책이 잇달아 확산하는 추세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며 기업공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